2016년 10월 9일 일요일

한글날 백일장에 대하여

학교에서 국가 기념일만 되면 백일장을 하는데,
나는 그런거 잘 모르겠다.
백일장에 써야 할 내용은 뻔하고
아마 줄 사람도 뻔한 것 같은데,
백일장을 하는 의미가 정말 있는 것인지
참 애매하다.

일리

일리- 이명학
요즈음 영어학원을 갈까.. 인강들을까.. 고민하다가
이명학 선생님의 대성마이맥 "일리"를 듣고 있다.
굉장히 오묘한 이름인데, 아마 대상을 고1,2로 하였기 때문에
그 숫자를 읽었을때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.
일리는 "일리있다"="논리적이다" 의 의미로 쓰이기에,
중의적인 표현으로 참 센스있게 지었다고 생각한다.
이명학선생님은 ..
팔자주름만 없다면 정말 좋겠지만 ..
목소리가 아주 매력적이시고
가끔 수다스러우신것 같다.

앞으로도 일리에 대해서는 계속 글을 올리겠지만,
점점 재미있어질 것 같다.
그래서 나의 영어 실력을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.

P.S. 예상치 못한 선물을 기대하며

취미

사진 찍는 취미가 생겼다.
귀찮아도 곧 이곳에 많은 사진을 올려보도록 노력하겠다..!

보습의계절

유후
보습의 계절이 드디어 시작되었다.
나는 두 가지를 잘 사용하는데
먼저 손, 다리와 발에 사용하는 것이 각각 다르다.
손, 다리는 피부 위에 딱히 덮는 것이 없기에
양말로 덮히는 발보다 더 보습이 필요하다.
그래서 나는 손, 다리에는 노르웨이지안 포뮬라 뉴트로지나의 제품을 사용한다.
발은 암웨이의 바디시리즈 G&H 로션을 사용한다.
벌꿀냄새가 폴폴 나는 그 로션을 사용하면 연하게 향기가 나서
기분이 정말 좋아진다.

손은, 트기 쉽기 때문에 자주자주 바를 필요가 있다!
나에게 적절한 제품들로 이번 겨울도 아자아자!

시험이 끝나고

지긋지긋한 시험이 끝났다.
끝난 날 나는 외식을 시작으로 노래방, 목욕탕, TV 등으로 시간을 보냈다.
하루 종일 놀러 다니는 기분은
마지막날 영어를 시험으로 치면서 스트레스가 쌓여 어지러웠던 머리 마저 치유할 정도의 위력을 가졌다.
그러나, 그 날 저녁 채점 후 나의 기분은 급 하락하였다.
수학 79점
영어 81점 + (OMR 실수로 78점 OR 84점)
처음에는 너무 기운이 빠졌다.
그리고 이 점수를 보며 부모님께서 어떻게 반응하실까 걱정이 되었다.
또, 정말 열심히 공부를 가르쳐주셨음에도 불구하고
의외의 결과에 좋지 않은 생각 할 게 뻔한 수학선생님께도 너무 죄송했다.

와,
시험은,
역시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구나,
나에게.

이번 시험을 통해 내가 TRY하고 싶은 것은
수학: 바이블+RPM+일품 시험기간 전에 끝까지 다 나가기
영어: 이명학 선생님 수업듣기 + 영어단어 시험치기 + 에몽 수능영어독해 풀기
국어: 관련 자료 도서관에서 찾아서 읽기

계단을 기억하자. 나의 성적은 계단처럼 나타난다는 것을.
절대 포기하지 말자. 최선을 다하자.
낙담하지 말자. 이번 중간고사는 머리 속에서 버려라.
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시작하자.